순창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4년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국정시책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국가사무 9개 분야 32개시책 115개지표에 대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순창군은 9개 평가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 관리, 중점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일반행정분야는 조직관리 효율화, 법질서 확립 및 환경조성 노력에서,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생활보장업무의 적절성, 장애인복지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분야는 중소기업 지원실적에서, 지역개발분야는 지적재조사 업무 등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관리분야는 6개 지표 모두에서 ‘가’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산림분야는 폐자원 회수비율 등 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렴도, 고객체감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순창군은 9개 분야 중 6개 분야가 ‘가’등급, 2개 분야가 ‘나’등급을 받아 행정 전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걸로 평가 받았다.
한편 올해 1위는 지난해 3위보다 2단계 상승한 우수한 실적이며, 부상으로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