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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제2선거구 후보 김정수 “익산발전 청사진 마련에 총력을 기울어야”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30 10:46:00
  • 수정 2018-05-30 1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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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산 근린공원·황등호 복원 수변공간 조성

시민을 위한 시청사 건립 및 폐석산 공원화 사업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한 김정수 후보는 익산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집권여당 사무총장, 원내대표, 정무수석을 배출한 익산은 낙후와 소외를 회복할 호기이며 이 시기에 민관정이 힘을 합쳐 익산발전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12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정당한 익산 몫 찾기와 더 나은 익산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의원은 지방정부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며 바로잡고 시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일을 행하는 사람이다”며 “그러므로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감능력이 가장 필요하다 생각하며 다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뭇사람이 싫어하더라도 반드시 살피고 뭇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도의원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도심 속의 편안한 시민 안식처 마련을 위한 수변공간인 황등호 복원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다”면서 “10년의 조성기간을 거쳐 곧 개장 예정에 있는 동탄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의 예를 보아도 하나의 사업이 추진되어 마무리되려면 최소 10여년의 장구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소라산 근린공원 조성 ▲시민을 위한 시청사 건립 ▲범죄예방개선사업 확대 ▲구도시 재생 명품도시 조성 ▲신동 대학로 주차장 확보 ▲신동 전선지중화 사업 확보 ▲효도병원 진입로 도로확포장 ▲황등호 복원 수변공간 조성 ▲폐석산 공원화 사업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건강한 도농복합도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약에 관련해 김 후보는 “익산시 신청사는 익산의 랜드마크로서 도심에 활력을 주고, 청사 내에 다양한 문화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살기 좋은 익산의 한 축이 돼야 할 것”이라면서 “또한 황등호 및 미륵사 창건설화와 연관된 호수 복원을 통해 백제문화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도심 속의 수변공간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 안식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익산시는 폐채석장으로 인한 미관훼손, 불법폐기물 매립 등으로 주민과의 마찰을 빚고 있는 중이며 자연친화적인 개발로 이의 악순환을 끊어야한다”며 “포천시의 아트밸리처럼 폐석산을 문화공간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멋진 호수를 만들고 주위에 조각공원과 자연친화적인 시설을 만들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향후 선거전략 및 활동계획으로 “도심과 북부권의 특색에 맞는 지역별, 계층별 밀착형 접촉을 통해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 더 나은 익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근 선거를 심층분석해 도심에 위치한 2곳과 북부권 7곳 지역의 유권자 의식 및 주요 사업계획을 파악했으며 시민들과 접촉을 통해 우선순위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정수 후보는 익산시민들에게 “익산시는 이제부터라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익산발전 청사진을 마련해야 하고 민관정이 다양한 익산발전 플랜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하며 이를 위해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고 발 벗고 나설 생각이다”라며 “12년의 귀중한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익산시민의 고민을 해결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삶이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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