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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판·지도를 보고 떠나는 ‘백제역사미션투어’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11-28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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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대전시,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지난 25일(일) 운영한 백제역사미션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금강백제권역 지자체인 전북 익산시, 대전광역시, 충남 공주시, 부여군이 마련한 백제역사미션투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찬란한 백제역사를 주제로 관련 유적지나 관광명소, 맛집 등을 방문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유물 등에 얽힌 흥미로운 퀴즈 등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투어 형식의 체험형 역사관광 테마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금강백제권역 4개 지자체 중 근접한 2개 지역을 연계해 각 회차당 280명씩 총 5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션 수행방법은 출발 전에 지급되는 미션 지도에 따라 정해진 목적지로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인증샷, 먹방 미션, 보물찾기, 위치찾기, 게임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에 따르면 미션투어라는 새로운 방식의 여행상품에 참가자들 반응은 뜨거웠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관광 테마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금강백제권역 관광자원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트렌디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체부가 한국 대표관광지를 테마별로 10권역 선정하여 핵심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익산은 대전, 공주, 부여와 함께 금강백제권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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