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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에 관광환경 조성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4-29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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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에 필요 관광 정보 제공
  • 시각자료물 제작, 책자 발간, 수어 관광 해설 QR 코드 제작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익산 주요 관광거점’ 안내문.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29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관광취약계층 관광환경 조성은 열린관광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접점을 넓혀나간다는 취지다. 
     
21년도 세부 사업으로 ‘익산역 중심 열린관광 시각자료물 제작’, ‘열린관광지 책자 발간’, ‘수어 관광 해설 QR 코드 제작’등 총 세 가지 사업이다.

또 20년도 열린관광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실태조사는 익산시의 주요 관광지 24곳과 익산역 앞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익산역 중심 열린관광 시각자료물 제작’은 익산역 주변 도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익산 열린관광지도’, ‘점자메뉴판’을 제작해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저시력자 등에게 접근 가능한 사업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 시각자료물(사진 참조)은 6월경 주요 관광거점(익산역, 아트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책자 발간’은 주요 관광지별 열린 관광 환경 조성 정도에 따라 휠체어 이용 시 주의사항, 수어 안내 시스템 유무 등을 픽토그램 형태로 표현하고, 필요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열린관광객(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정보 제공을 통해 익산 관광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자는 7월경 주요 관광지에 배포될 예정이다.
     
‘수어 관광 해설 QR 코드 제작’ 사업은 청각장애인이 쉽게 관광을 즐기며 익산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수어 영상이 담긴 QR 코드 제작, 수어 관광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익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익산시의 관광 발전을 위해 장애인, 비장애인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관광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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