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515명이 됐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509~515번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지난 22일 발생한 외국인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들로서 17일 노래방 지인 모임 참석자 1명(익산509번)과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익산506번 확진자와 같은 업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 5명(익산511~515번)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23일 새벽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익산510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18일 자택에 머물면서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22일 익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