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마한로타리클럽이 지난 22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겨울나기 후원행사 ‘사랑의 쌀 나눔봉사'를 개최했다.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과 마한로타리클럽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겨울나기 후원행사 ‘사랑의 쌀 나눔봉사’는 지난 1994년 개관 후 매년 이어지는 행사로 지역사회 후원을 받아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쌀 10kg씩을 전달한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는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개인 및 기관 후원자들께서 십시일반 모금운동에 동참했으며, 특히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에서 2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익산마한로타리클럽 박삼목 회장은 “코로나19로 따뜻함이 더욱 그리워지는 겨울에 이웃과 이웃을 잇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학성 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재활운동기구 기탁, 설명절 떡국나눔 등 지역의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