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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구 신임 전북농업기술원장, “현장의 다양한 요구 적극 수렴”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1-28 13: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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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익산시청 기자실서 간담회 갖고 취임사 밝혀

박동구 제20대 신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박동구 제20대 신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동구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은 28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 간담회를 갖고 “전라북도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전북’으로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박동구 원장은 1인 가구 증가 등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비가가 선호하는 새로운 품종 개발과 신속한 현장 보급, 안정생산을 위한 작부 체계 및 유통전략 등 농가소득 증진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적극 발굴‧육성을 위한 전북 농업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 정책을 위해  전문교육과 컨설팅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또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업과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 예측‧경보 기술 고도화 및 농축산분야 탄소 저감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 담당제를 통해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활성화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연구‧지도사업에 반영 및 해결로 생산자 중심의 품목별 조직화와 전문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생태문명산업과 아시아농생명밸리 구축 ▲영농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 도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국가기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생명연구기관, 단체, 대학 등 내외부 기관과 소통 및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끝으놀 박 원장은 “직원간의 소통‧화합 및 사기를 중요시 여기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서로 신뢰하고 존중, 노조와 협력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의 노력의 결과로 맺어진 성과는 집중 홍보로 조직 위상 제고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창의적 홍보로 조직 발전에 견인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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