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활동 강화, 성폭력 예방 교육·홍보,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마련 등 선제적 성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
28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실시하는 신학기 성폭력 예방활동은 ▲데이터 기반 성범죄 취약지역 점검·개선 ▲등·하굣길 통학로 등 학교 주변 안전순찰 강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 및 인프라 조성 ▲유관기관, 전문가 등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활성화로 성폭력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분위기 속에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께서는 '성범죄자 알림e (www.sexoffender.go.kr)'를 통해 거주지, 학교 주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