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지난 5일 오후 6시 마감결과 47.14%로 집계됐다.
익산시는 도내 전주, 군산 등 3개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익산은 총 선거인수 23만 9,340명 가운데 11만 2,815명/47.14%가 사전투표를 마쳤다.
도내 3개 시에서는 전주시 완산구 45.37%, 전주시 덕진구 45.58%, 군산시 45.37%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국 최종 사전투표율이 39.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7년 19대 대선(26.06%)보다 10.87%포인트, 2020년 총선(26.69%)보다는 10.24%포인트 각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4일) 오전 6시 시작된 이번 사전투표에선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1,632만3,602명이 투표했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51.45%)이었고 전북(48.63%)과 광주(48.27%), 세종시(44.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33.65%)였고 그 다음은 제주(33.78%), 대구(33.91%), 인천(34.09%)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