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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맛있는 6차산업 중심도시' 만들 것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3-11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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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시클 생산품 1인 500원 추가지원, 전국 최고 명품급식
  • 대통령 공약 연계해 세계 식품시장 발돋음, 6차산업 창업

'임형택 맛있는 6차산업 중심도시'/제공=임형택 예비후보.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국제식품비즈니스 센터 건립 공약과 연계해 ‘맛있는 6차산업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익산의 공·사립유치원, 초중고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생산품을 1인당 500원씩 추가 지원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급식을 제공하겠다”면서 “연 30억원 정도 지원사업으로 시작해서 점차 기업 및 기관 등 공공급식 영역으로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육가공, 건강기능식품, 과채가공, 음료류, 소스류, 곡물가공, 수산가공, 첨가물, 제과 등 다양한 업종별 기업들이 입주하여 800여 가지 생산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익산 농산물을 일정량 사용하는 기업제품을 현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에 안정적 판로확보,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건강하고 입맛 돋우는 식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해 일석삼조의 지역선순환 상생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 지역 대표음식, 다문화 등을 연계해 동서양의 다양한 식품산업과 음식문화를 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오감 만족의 세계식품대전(소울푸드축제)을 개최해 대표적인 식품산업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임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국제식품비즈니스센터를 건립과 함께 식품 생산과정을 견학, 체험, 구입 할 수 있는 ‘월드 푸드팩토리 뮤지엄’도 구축하여 한식의 세계화,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 음식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지역 농산품 활용한 식품산업 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로컬푸드&농산업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생산(1차) x 가공/개발(2차) x 판매(3차)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6차산업의 중심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북부권 특별회계(농업농촌 특별회계)를 신설하여 기존의 농업농촌 사업과 별도로 힐링치유농업, 농촌체험, 농업농촌축제 등 도시민과 농민들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도농복합도시가 가진 장점을 십분 살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형택 예비후보는 ‘시민주권 시민의 시대’를 시정철학으로 표방하고 ‘젊은 시장 임형택의 다른 익산 5대 추진 전략’으로 ▲최저임금 1만1000원 도시 ▲스마트 미래산업도시 ▲안심 주거 환경도시 ▲맛있는 6차 산업도시 ▲고품격 역사문화도시로 전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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