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과 정성 담은 딸기쨈 판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12 16:00:50

기사수정
  • 관내서 재배된 수제 딸기쨈 제작·판매
  • 수익금 일부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수제 따리잼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디.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제 딸기쨈 판매에 나선다.


협의회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팔봉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제철 딸기로 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작년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직원들도 참여해 행사에 힘을 더했다.


수제 딸기쨈 판매는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사업으로 수익금 일부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삼기면에서 재배된 잘익은 딸기 3000㎏(1.2㎏병/1500여개분)을 직접 구입해 다듬은 후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웰빙 수제 딸기쨈은 인기가 높아 이 시기에 맞춰 예약 문의도 많다.


박정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화합이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의 개별단체로 이뤄져 있으며 청소년, 소외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및 사랑 나눔 실천과 여성 지도자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