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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기회를 가지는 공평 익산”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16 11:14:21
  • 수정 2022-04-18 12: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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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원 두 번째 도전하는 박정수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 익산제1선거구로 출마를 선언한 박정수 민주당 예비후보는 보통사람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고 동행하는 정치를 희망하고 있다. 실사구시의 마음으로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는 박정수 예비후보의 출마 배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정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 익산제1선거구 예비후보.-제1선거구를 지역구로 두 번째 도전인데, 경선에 임하는 각오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제가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익산의 보통사람들 삶이 너무 고달프고, 익산이 처한 현실이 너무도 엄중하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혁신, 거대한 전환 없이는 보통사람의 삶이 무너지겠구나 하는 절박함 때문입니다. 익산의 미래를 정치꾼에게 맡겨놓는 것이 아니라 보통사람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고 동행하는 정치, 특권과 불평등의 강자가 이기는 사회가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함께 기회를 가지는 공평한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낙선한 이후 주민들과 융화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또한 지역국회의원사무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실사구시의 마음으로 지역정치 또는 지역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다짐입니다. 오로지 익산시민만 보고, 익산시민만 믿고,가겠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이유도 익산시민입니다"


-그동안 활동해온 사회활동 면면을 소개해 달라.


"▲학교관련 활동으로 모교사랑을 기반으로 동창회 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탓에 모교 총동창회 활동을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장학재단 이사로서 후배 양성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학교내에서의 교육환경과 학교밖에서의 건전한 환경을 위한 교육청 학교환경정화위원과 학교운영위원 활동을 해왔습니다. ▲사회봉사단체 활동으로 우리 사회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이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제도적 기반에서 지원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이러한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들이 사회단체, 기부단체등의 도움을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마침 사회봉사단체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있어 지난 2002년부터 지역사회와 제도권에서 소외된 사회적약자에게 지원될수 있는 장학사업, 복지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등에 앞장서서 사회봉사활동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탈북민지원 활동으로 고향을 등지고 탈북한 수만명의 주민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각 지역 행정구역에 거주지를 둔 탈북민들은 관할 경찰서와 지자체, 지역사회복지단체   로부터 생활지원 및 주거안정지원을 받으면서 생활하는데 특히 경찰서 협력단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경찰서 협력단체 위원과 위원장, 지자체 탈북민 지원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탈북민들의 권익을 보호해주고, 생활안정 제도 개선에 역할을 해오며, 그들의 애로점을 들어주고 해결하고자하는 데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당활동으로 민주당의 지속 근간은 변함없는 당원들의 성원과 관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5년 입당한 이래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의 매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당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임했으며, 이러한 기반을 통해 지역의 정치적 불균형과 경제적 불균형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정당 활동의 일역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 앞에 또다른 변화와 개혁의 모습으로 당의 쇄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당원의 한 사람으로 매번 그래왔듯 민주당의 쇄신정책과 기조에 함께 하길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박정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 익산제1선거구 예비후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며 '리더쉽'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어떤 분야든 활동의 중심에서 역할을 하고자 했던점이 이러한 평가를 해주신 것 같으나 과분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관심 분야가 있듯 저 또한 삶의 과정속에서 필요하고 배려해야 할 분야들의 단체,기관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된 것이 좋은 평가를 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평소 ‘지역발전’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점과 이에 대한 방안은.


"여러 불안요소를 해소시켜 지역발전의 기본틀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취업불안, 주거불안, 고용불안, 노후불안등의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요소들이 누구의 책임일까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할 때입니다. 거대한 전환 없이는 익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치꾼에게 맡겨놓는 것이 아니라 보통사람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동행하는 정치, 특권과 불평등의 강자가 이기는 사회가 아니라, 원칙이 지켜지고, 정의가 살아있고, 상식이 통하는 책임있는 정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 밖에 주요 공약은.


"▲전북도 산하기관유치 추진(전북보건환경연구원분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서부분원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도시재생뉴딜사업(솜리마을) ▲공구거리특성화거리 조성 ▲폐선철도공원녹지사업 ▲광역복합환승센터추진 ▲청년취·창업,문화지원센터 추진 ▲친수거점지역 야외수영장건립추진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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