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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첫 여성 도의원 도전 생활정치 펼칠 터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25 14: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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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 익산제3선거구 예비후보.-익산 제3선거구 지역구 경선에 임하는 각오는.


"8년간 익산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한 의정활동이었고, 이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익산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과정에서 광역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쟁자가 있는 것이 선거이고, 승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정치인의 숙명 같은 것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진인사대천명’이 아니겠습니까. 세무회계 전문가로 도정을 살피는 일에 작으나마 역할을 하고 싶음을 당원 여러분이 깊게 받아 선택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익산시 첫 여성 도의원이 되어 보겠다는 각오입니다"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체급을 올린 배경은.


"기초의원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했고, 지역구 주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덕분으로 제8대 상반기 익산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소임을 다하면서 익산시민을 위한 다른 역할이 있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익산시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전라북도라는 보다 넒은 곳에서 도민의 발전에 아주 작은 힘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는 광역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익산에서 30여 년 동안 여성 정치인들이 이루지 못한 두꺼운 유리 천정을 깨겠다는 마음으로 힘있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재선 시의원으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기획행정위원회 2년, 보건복지위원회 4년, 산업건설위원회 2년 총 8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 사무를 지적하며 바로잡고, 시민이 바라는 것을 찾아 일을 하며 실천하는 주민의 대표를 목표로 활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이지만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행정을 펼치도록 끊임없이 요구한 점,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 · 노인에 대한 정책입안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투명한 정책 실현이 필요하기에 ‘따뜻하고 깨끗한 정치’를 선거 구호로 하고 있습니다"


-부의장까지 8년 간 가장 손꼽을 수 있는 활동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청소년에 대한 예산이 매주 적은 것을 지적하고 청소년정책을 위한 민간협의회를 구성하여 내실있는 협의를 통해 청소년정책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용역 결과에 따른 청소년정책을 실현시키는 초석을 다짐으로써 익산시 청소년 관련 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저의 전문성을 살려 예산, 회계 분야의 행정 사무 감사의 내실화와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하고 불필요한 예산의 삭감을 통해 시민의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끊임없는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지역발전’과 관련 가장 큰 문제점과 방안(공약)은.


"도의원으로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익산의 성장과 도정을 살피는 일은 기본이 되고, 이번 선거 지역구에 포함된 삼기면을 챙기는 일부터 해 볼까 합니다. 현재 삼기는 하나로 구간으로 시내권에 편입되어 있지만, 제3 지방산업단지 등에 연계된 문화복지, 교통환경이 매우 부족합니다. 제3지방산업단지 생활 지원 시설을 늘리는 과정에서 주민편의가 충분하게 확대되게 하겠습니다. 또한 삼성 부송동, 영등2동, 어양동의 도심공동화대책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들의 지원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지만 큰 생활정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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