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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김진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하겠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25 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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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원 사선거구 예비후보.-사선거구 재선 도전인데 경선에 임하는 각오는.


"2014년 처음 지방 선거에 도전해서 당선이 되지 못하고 4년간 주민들과 소통하고 노력하며  2018년 지방선거에 당선 된지가 벌써 4년이란 시간이 다가 오네요. 그 동안 나름 초선의원으로서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의원이 되려고 노력은 했지만 시민들 보시기에 아쉬움도 많았을 것이고 제 자신 또한 부족함도 느꼈습니다. 행정을 견제하고 때론 협치도 해야 되고 배울점도 많았습니다. 시의원은 무엇보다 주민의 심부름꾼입니다. 늘 처음처럼 늘 한결 같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재선 도전에 임할 것입니다. 만약 재선에 당선이 된다면 초선에서 비축한 노하우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 될 때까지 작은 거인 희망배달부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 중 가장 손꼽을 수 있는 활동은.


"4년 동안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일들은 했습니다. 웨스턴라이프 호텔앞 완충녹지 상가들의 간판개선사업, 도로 포장과 인도 블록 교체사업, 유천생태습지 수변데크와 야간 경관 조성사업 등 작은 사업까지 일일이 나열 할 수 없지만 그중 손을 꼽을 수 없는 것은 어떤 사업 어떤 일이든지 시 행정, 도 행정, 중앙정부 또한 시의회 협치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제가 했다 손꼽기는 부끄럽습니다. 주민들을 위해 행정과 의회의원님들 모두 같이 해야 되기 때문 입니다. 익산시에 아니 전라북도에 현재까지 공공산후 조리원이 없는데 지난 의정활동 기간 끊임없이 행정에 요구하고 의원 입법정책 연구회를 6개월간 용역과 현장 실사등을 통해 익산시에 공공산후 조리원 건립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도출하고  우리시에 공공산후 조리원 건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우리시에 건립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 늦은 감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 경험으로 얻은 것은.


"우선 장기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책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을 실행하는데 제 생각대로 안 된다는 걸 우선적으로 느꼈습니다. 예산의 문제 조례와 법률상의 문제 의원들과의 생각 차이 등. 예를 들면 의원이 되기 전엔 의원에 당선이 되면 연말만 되면 보도 교체 공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걸 보면서 ‘저렇게 한꺼번에 낭비되어질까 예산을 보다 현실적인 곳에 쓰여 지게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왜 보도블록을 갈아야 되는지 그것도 많이 갈아야 되는지 삼십대 저에게는 손상된 보도블록과 뒤틀린 인도가 불편하지 않았지만 노약자나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불편했을 지를요. 그래서 의정활동 기간 중 지역구내에 보도블록 안전 상태를 살펴보니 생각 했던 것보다 많이 갈아야 된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그게 뜻대로 안되다는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행정에 요구하고 타당성을 주지하며 해결해야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역구 최대 현안사업과 중점 사안은.


"지역구내에 노후 보도블럭 교체는 지속적으로 요구를 할 것입니다. 현재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소라산 민간공원 개발사업과 마동, 동산동에 연계된 수도산 공원개발로 아파트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이 지역에 공원과 아파트 개발 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원을 산책하고 또한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 될 때 행정에 적극 요구와 협치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로 좋아지는 유천생태습지에 자연친화적 도서관까지 준공을 마쳤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주차장 부지 확보와 설치에 노력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익산 시민여러분 그리고 지역구 주민 여러분 지난 4년간 하고 싶었던 사업도 많았고 지금 진행 중인 사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익산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산후 조리원의 현실로 타 지역에 원정 출산을 다닌다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이후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다짐 후 지금까지 입법정책 연구회를 구성하고 조례를 재정해서 공공 산후 조리원 건립과 운영지원의 토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에게 또 다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반드시 조기에 공공 산후 조리원을 건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늘 처음처럼, 늘 한결 같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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