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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 김순덕 "주민 목소리 전달하는 견인차 역할“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5-02 12:16:33
  • 수정 2022-05-02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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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을 지역여성위원장으로 아선거구 지역구 도전

김순덕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원 아선거구 예비후보.-익산 아선거구(낭산, 여산, 금마, 춘포, 팔봉)를 지역구로 첫 번째 도전인데, 경선에 임하는 각오는.


"첫 도전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앞으로에 대한 설렘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아선거구는 농촌지역이 주를 이루는 곳으로, 저는 그 누구보다 익산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인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다수의 지역 내 예산심의 경험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로 직접 활동하며, 잘사는 우리 농촌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제 경험을 잘 녹여내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먼저 지역 주민 분들을 찾아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여성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현안은.


"저는 익산을 지역여성위원장으로서 여성 당원의 역량 강화, 여성 정치인의 지역기반 조성 강화 등을 위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무엇보다도 민생현장에서 여성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사업을 펴는 것을 가장 중점에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익산을 지역은 도농 통합도시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는 지역으로, 도시와 농촌에서 나타나는 여성의 사회적인 문제가 복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와 농촌 중 어느 한쪽만을 편중한다거나 하나의 큰 틀로 구성된 여성 및 가족 정책이 아닌, 도시와 농촌의 사람들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정책을 펴나가는 것을 가장 중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왜 정치에 관심을 가졌나.


"저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싶은 생각에 지역 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글을 모르시는 분들, 몸이 불편하신 분들, 삶이 너무 바빠 지역 현안에 참여 못하시는 분들을 찾아 뵙고,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일을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처음부터 의도를 가지고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전달하고, 이로 인해서 우리 지역이 발전하여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일이 정치라면, 지금껏 해왔던 것을 거름 삼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민원과 시의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아선거구 지역은 이미 초고령화가 진행된 농촌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노인 빈곤 문제에 따른 노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 생활 접근성 및 여가 생활 확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여 제가 시의회에 입성한다면,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를 강력히 주장하여 노인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여가 활동들이 복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습니다"


-평소 지역발전과 관련 가장 큰 문제점과 이에 대한 방안(공약)은.


"아선거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유적을 가진 장소가 많은 만큼, 앞으로 관광지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만경강 생태습지,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광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현재 존재하지만, 외부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에는 다소 역량이 부족합니다. 이는 관광지 개발 비용에 따른 예산 확충 문제 및 관광지 사후 관리 부실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저희 익산시는 2021년 국가에서 지정하는 제 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어 문화관광 개발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하여 이러한 예산이 아선거구 지역의 관광지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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