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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장애인정책과 신설 공약 제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5-24 14: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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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특연과 특수교육 및 장애인 정책간담회 개최

임형택 무소속 익산시장 후보가 지난 22일 전북특수교육복지실천연합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임형택 무소속 익산시장 후보가 장애인정책과 신설 및 문화여가 바우처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임형택 후보는 지난 23일 전북특수교육·복지실천연합(공동대표 윤정이, 이하 전특연), 꿈마루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아동 특수교육 및 익산시 장애인 정책과 관련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 후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장애인 정책간담회는 윤정이 전특연 공동대표를 비롯해 장애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애인 정책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임형택 후보는 개회사에서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다름”이라며 “청각장애가 있는 자녀를 두고 있어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고 어렵지만 꼭 풀어야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윤정이 대표는 “임형택 후보는 발로뛰는 정치인으로 익히 알고 있다”면서 “장애인 정책 역시 그런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정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주체 ▲장애 유형별 전문적 자립생활지원센터 확대 및 지도감독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일자리 창출 ▲중고등특수학교 설치 및 교육당국과 협력 ▲장애인전담병원 정상화 ▲생활체육 활성화와 이동권 보장 등을 토론했다.


특히 삼성동에 들어설 예정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주체와 관련해서 임형택 후보는 “열정이 있고 전문적 능력이 있는 기관에 민간위탁”을, 윤정이 대표는 “발달장애 학습관은 투명하고 꾸준한 운영 중요해 직영운영이 필요하다”며 차이를 보였다.


임형택 후보는 또 특수교육과 관련해 ‘장애인정책과 신설 및 문화여가 바우처 지원’ 공약을 발표하고, 익산시 예산의 10%를 집행하는 익산시 경로장애인과를 분리해 장애인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빈틈없는 사회복지를 실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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