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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도약…민선8기 준비 철저히 해 달라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6-13 14: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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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헌율 간부회의, ‘시민 목소리’ 반영 준비 주문
  • 2023년 국가예산 확보 위한 전방위적 총력 지시

 

정헌율 시장이 13일 “민선 7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민선 8기의 출범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선 7기 현안 사업 마무리와 민선 8기 출범에 공약 사업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며 "주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민선 8기에 반영하고 긴급한 민원들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단 없는 익산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4년 동안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에 신 성장 동력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순기 단계에 중앙정부에 전략적 대응과 함께 전라북도는 물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인 총력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역 내 대규모 사업들이 곳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한층 강화된 안전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확고한 안전대책 수립과 실천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이다”고 강조하며, “법적 의무사항의 이행뿐만 아니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근 가뭄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에 대비하고 폭염전망에 따른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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