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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우수중소기업인상 8인 선정…익산은 없어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6-16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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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경제 성장 이끈 8인의 주역 수상 영예
  • 인증현판 수여 및 경영개선보조금 3천만원

전북도가 전북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끈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발했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제20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최종 발표평가」를 진행했고,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김제시 3개, 정읍시 2개, 전주시 1개, 완주군 1개 업체가 선발된 가운데, ▲고용창출 분야 ‘(주)코팅코리아’ 대표 최규호, ▲매출신장 분야 ‘(주)두손푸드’ 대표 구성규, ‘다복솔식품’ 대표 고운주 ▲지역발전공헌 분야 ‘주식회사 새눈’ 대표 백청열,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유)동방이노베이션’ 대표 김준식, ‘(유)아리울수산’ 대표 박금옥 ▲창업기업 분야 ‘(주)코아스’ 대표 이도훈,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채정묵이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상은 8명 선정에 총 36개 기업 대표자가 신청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서류 및 현장평가와 지역사회 파급효과, 대표자 경영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발표평가를 거쳐 6개 분야별 대표 8명이 확정됐다.

장수기업·경제단체 2개 분야는 평가기준 미달로 해당 분야 선정 대상이 없어 경쟁률이 높은 매출신장·우수신제품 2개 분야에서 2순위까지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고,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3천만 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이 지원된다. 전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 상향 등 각종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올해 성년인 제20회를 맞이한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제20회까지 10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기업인이야말로 전북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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