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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울림마당 Re:Play 행사 펼쳐져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06-22 0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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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2년 만에 대면행사 200여명 참여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기관 앞마당에서 2022 청소년어울림마당 Re:Play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대면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 만나 놀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 함께 놀 수 있는 놀이의 장을 펼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 청소년어울림마당 Re:Play’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부스 및 단체게임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약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그립톡 만들기, 달고나 게임 등 8가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기관 내 청소년 전용 풋살장에서는 물총 서바이벌, OX퀴즈 등의 단체게임이 진행됐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성길 관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일상으로 청소년들과 지도자 또한 모두 어려움이 많았다. 오랜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Re:Play를 통해, 서로 얼굴 보고 함께 어울려 놀며 그동안의 억압과 스트레스를 뒤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가 되어 미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사)삼동청소년회,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사)새벽이슬, (사)큰사랑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개발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공식 지정한 문화의 장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놀이 활동을 상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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