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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작은도서관,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날’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06-24 11:09:32
  • 수정 2022-06-24 1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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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산·어양 어린이 작은도서관 2개소 선정


익산시 작은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이 다채롭게 채워진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어린이와 작은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배산·어양 작은도서관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산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운영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시니어와 주니어의 관계 향상을 위한 ‘만남의 광장’ 프로그램을 통해 시를 쓰고, 그 시를 랩으로 표현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이야기글 따라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다른 문화예술가의 특색에 맞추어 우리놀이, 연극체험, 나의 색 표현, 인형극 공연등이 준비되어 어르신들이 옛 향수도 젖어보고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양어린이작은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문화예술가와 함께하게 된다.


역사동화놀이, 책이랑 바느질, 돌려가며 찾는 나의 꿈 지도 만들기, 노래하는 그림책놀이, 작가와의 만남(백두산 신들의 이야기), 테이블 인형극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 장르 문학, 예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작은도서관 내에서도 1일 미술관과 공연장 등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70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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