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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영화 만들자! 전북청소년영화캠프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7-15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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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18∼20일 사흘간 운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청소년영화캠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월)~20일(수)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에서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영상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진로를 탐색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영화 제작에 대한 사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북청소년영화제의 자원활동가 및 관객심사단으로 우선 선발되어 전문 문화예술 인력으로써 경력도 쌓게 된다.


캠프 참가자는 영상 또는 방송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관련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캠프 활동에 참여할 학생 위주로 학교별 인원을 조절해 선발했다. 


통학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 첫째 날에는 단편영화 기획과 선택집중 강의(시나리오·촬영·연기·편집)를 수강한 후 모둠별 시나리오를 작성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모둠별 조교와 함께 촬영을 하고 셋째 날에는 모둠별 편집 후 작품 시사회 및 퇴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북가족영화제나 전북청소년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미래 지향적인 영상 전문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라며 “캠프 기간 중 만들어진 영상물은 추후 관리 지도를 계속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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