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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손으로 빚는 인문학 성료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8-25 0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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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4회 걸쳐 진행, 도자공예와 인문학 융합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인 ‘손으로 빚는 인문학’을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손으로 빚는 인문학’은 흙이라는 자연 친화적 재료와 교감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표현력을 기르는 목적으로 마련된 가운데 미술과 이화준 교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1강 라쿠(RAKU) 소성을 위한 점토성형을 시작으로 2강 분청사기 제작, 3강 코발트를 활용한 청화 머그 제작, 4강 라쿠 소성 체험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자공예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체험했다”며 “예술 정신을 함양하고, 바쁜 현대 사회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대하고, 지역 사회에서 인문학이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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