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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실전처럼…드론테러 실제훈련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08-25 08:50:03
  • 수정 2022-08-25 0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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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및 화재 대피 진행

 


익산시는 시민 안보를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로 대테러 및 화재대응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2022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신원미상의 무장 테러분자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인질극 및 드론테러에 의한 화재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을 지난 24일 오후 5시에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익산시와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전북경찰특공대, 육군 9585부대 3대대 및 한전익산지점, KT익산지사 등 7개 기관 100여명의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대비 실제 훈련이 이뤄졌다.


테러발생에 따른 신고접수, 인질 구출활동과 드론테러에 따른 화재발생 및 화재진압 활동 등을 전개했다.


테러가 발생되자 경찰과 9585부대 3대대는 테러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 사주 경계등 초동 조치를 긴급히 실시했다.


전북경찰특공대의 테러진압과 인질 구출활동을 실시하고, 드론테러에 따른 대피훈련, 소방서 구급차량에 의한 인명 구조 활동과 화재진압에 나섰다.


한전과 KT에서는 파괴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복구에 들어갔으며 시민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전력과 통신을 단시간 내에 재개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테러 및 화재 대피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 위기관리 역량강화와 비상사태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확립해 나갔다”며 “사고 발생 원점에서 민・관・군경이 통합된 초등조치 절차를 숙달해 대형재난에 대비한 훈련으로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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