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철 교통사고예방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5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철 교통사고예방 특별안전대책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통사고 위험 구간 26개소 대상 거점 및 순찰근무 강화 △보행자 무단횡단 등 사고발생 고위험군 대상(이륜차·화물차·개인형이동장치) 법규위반행위 단속 △농번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됐다.
추진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전체교통사고 9%(344→313건), 교통사고 사망자 57.1%(7→3명), 교통사고 부상자 9.6%(167→151명)가 감소했다.
유형별 교통법규위반 단속 건수는 보행자(무단횡단) 3,800%(0→38건), 음주 7.7%(65→70건), 이륜차 243%(30→103건), 개인형이동장치 877%(18→176건) 등 모두 증가했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이번 교통사고예방 특별안전대책 결과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