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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고위험군 13가구 합동 점검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11-17 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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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599건 조사결과 13가구 19명 확인


익산시는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가구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익산경찰서,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2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대상 가구는 익산경찰서,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를 거쳐 반복신고사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거부 등으로 점검이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 13가구다.


가정방문 및 직접대면을 원칙으로 3개 기관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아동학대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동 보호가 필요한 경우 분리 또는 수사 의뢰 등 적극 조치를 진행하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은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위험 아동을 조기발견 해 선제적 개입과 함께 가정 내에서 긍정 양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으로 3회 599건을 조사했고, 상반기 유관기관 고위험군 합동점검으로 13가구, 19명 아동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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