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차로 선수와 방문객들이 주요 이용하는 경기장과 숙박업소 주변의 식당과 카페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이후 다음 달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5주간 2차 점검을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비빔밥 등 조리음식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상태 점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유통기한) 영업자 준수 여부 등이다.
박경희 위생과장은 “경기장과 숙박업소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시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