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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명품보석 전시회 개최 중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3-08 1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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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보석박물관과 협업 흑요석 100점 전시

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박영수)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3일간 맞이방에서 보석박물관과 협업하여 <검은토끼와 천연 보석 동물들>을 주제로 명품보석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익산역은 보석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석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2022년 탄생석과 관련된 전시에 이어 익산역에서 개최한 두 번째 흑요석 보석 전시이다.


흑요석은 검은색을 띠는 화산유리로,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흑요석으로 만든 토끼 보석조각상 등 100점을 전시한다. 올해가 왜 검은 토끼의 해인지 알 수 있는 간지의 구성 원리, 십이간지 동물들의 유래와 함께 여러 동물의 보석조각상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보석 전시를 익산역 맞이방에서 개최함에 따라 열차 이용객 및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수 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해진 시민들에게 이번 보석 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전시를 제공하여 문화가 흐르는 익산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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