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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역사를 품은 유물을 찾습니다”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4-05 11:45:09
  • 수정 2023-04-05 1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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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소방박물관 전시 유물 수집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 역사를 품은 유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 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해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소방유물 수집(기증) 대상은 소방의 역사, 사건, 인물, 조직 등과 관련성이 있으며,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자료출처가 분명해 소방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반드시 오래되거나 경제적 가치가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사진, 의복,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 전 국민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 행사·전시개막식 초청 및 명예의 전당을 통한 기증자 명단 수록 등 예우와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839-3245)로 연락하여 접수하거나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http://firemuseum.or.kr)에서 '소방유물기증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창덕 서장은 "소방 역사와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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