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 4일 정토원광어린이집에서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특수법인으로 등기한 119청소년단은 소방청이 1963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단체로,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여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19청소년단 익산지회는 단원 및 지도교사 134명으로 구성됐으며, 4개 단이 가입되어 있다.

이날 입단식에서는 정토원광어린이집 소년단원 20명과 교사 2명, 소방공무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청소년단 임명장 및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단원 대표 선서 ▲화재 시 대피방법 및 소화기 사용방법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구창덕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