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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성지 전북, ‘세계 태권도인과 하나’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4-06 1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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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20개 행사 및 대회 개최


전북도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국제 5개, 국내 15개 등 올해 총 20개 태권도 행사 및 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23 군산오픈새만금배 전국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려 총 50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서 제16회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가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무주에서 열려 20개국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의 겨루기, 품새 등 태권도 경연과 태권도 세미나, 문화탐방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 태권도 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원이 국기(國技) 태권도의 진정한 성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 활성화를 통해 전북도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관학교 설립, 국내·외 행사·대회 유치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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