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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의 한마당 익산예술제 11일부터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5-05 12: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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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문화시민-예술로 하나 되리' 주제
  • 곳곳에서 8일간 공연 전시 파트로 진행

제55회 익산예술제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배산체육공원과 솜리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등에서 '익산 문화시민 예술로 하나 되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연(국악, 무용, 음악, 연극, 연예협회)과 전시(문인, 미술, 사진작가협회)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12일(금) 배산체육공원에서 개막식 부대행사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공예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7시에서 9시 30분까지 개막식에 이어 자매도시 경주예총의 개막축하공연과 무용, 국악협회 주관으로 익산무용제와 풍류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13일(토) 오후 4시와 7시 30분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협회 주관으로 연극 ‘이웃집 쌀통’이 공연되며 같은 날 연예협회 주관으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17일(수) 오후 7시 30분에는 음악협회 주관으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2023 익산 실내악 Festival’이 공연된다.


전시는 11일~14일 솜리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 ‘사진작가협회 제42회 회원전 및 익산 전국사진공모전’, ‘문인협회 시화전’이 열린다. 


12일~18일에는 익산미술협회 주관으로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2층 전시실에서 ‘제52회 익산미술협회 회원전’을 갖는다. 아울러 경주예총과의 교류전 일환으로 경주예총 회원 사진, 문인, 미술 40여 작품이 익산사진, 문인, 미술협회 전시 기간에 함께 합동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 ·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기간 동안 함께 열려, 체육과 문화예술제가 어우러진 한 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예술제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며 "익산예술제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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