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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사업 추진… 4개 기관 업무협약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6-14 16: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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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상생 성장 위한 교류 협력키로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헌율)이 2023년 문화다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되면서 지난 13일 지역 내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등 지역 내 4개 기관과 체결하였다. 


협약에 참가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 꿈마루협동조합 등 4개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내 문화다양성 주체들이 상생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다양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의 22개 지역문화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 9일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문화다양성 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게 되었으며, 문화다양성사업은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익산에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을 주축으로 ‘오색찬란, 익산으로’를 통해 문화다양성 기반 구축과 발굴, 확산에 이르는 5개 사업을 규모감 있게 진행한다. 


대표 사업으로는 협약 주체들이 함께 실제적인 지역 내 문화다양성의 구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제안하는 다가치협의체와 이를 다양한 주체들과 실제 구현해내는 로컬콜라보레이션이 있다. 


4대 종교 성지인 익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순례길 사업 또한 주목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익산시가 올해 5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에게 문화다양성이 닿을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탄생-확산시킬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063-918-9988)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ictf.or.kr), 문화다양성사업 인스타그램(@iksan_rainbow_20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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