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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초등학교에 제1호 학교복합시설 추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8-25 1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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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형 학교복합시설 공모신청서 교육부에 제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뛰어들었다. 


전북교육청은 부안지역 변산초등학교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된 전북형 학교복합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북형 학교복합시설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통합된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더 나은 교육과 문화환경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아이들에게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돌봄 환경을 제공하며, 작은 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교육적 자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돌봄 환경 구축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북교육청은 부안 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교육과 돌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학교복합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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