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도 나서며 민생 행보를 펼쳤다.

최종오 의장, 한동연 부의장 등 의장단은 26일 오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원광효도마을 사은의 집’과 ‘기독삼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시설입소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의장단은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함열시장을 찾아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소통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최종오 의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과 고물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민족대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