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전기영 어른신에 감사장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10-14 16:08:00
  • 수정 2020-10-14 16:11:32

기사수정

지난 12일 금마파출소, 아동안전 시민상 감사장 수여


 ▲ 익산경찰서 금마파출소는 14일 아동안전지킴이 전기영 어르신(가운데)에게 감사장 수여했다.   ⓒ익산투데이
▲ 익산경찰서 금마파출소는 14일 아동안전지킴이 전기영 어르신(가운데)에게 감사장 수여했다.   ⓒ익산투데이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가 치안보조인력(아동안전지킴이)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전기영 어르신에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14일 익산경찰에 따르면 전기영 어르신은 지난 7월 3일 익산시 금마면 소재 미륵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 활동 근무 중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 하교하는 학생 등에게 말을 거는 방법으로 하교를 방해하고 일선 학교를 무단침입 하는 등 아동들의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어 사전에 미리 차단,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아동안전보호에 기여한 공적이다.


위 아동안전 시민상은 경찰청에서 아동안전에 관심 있는 사회공헌 기업과 협업, 아동안전 활동 유공자 포상(상금·감사장) 수여로 지역사회 구성원 참여 확대 유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시민영웅부문과 아동안전 부문으로 나눠져 실시하는 사업이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평소 봉사정신으로 아동범죄 예방 등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5월 말경부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공원 등에 총 104명이 배치돼 치안보조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