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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오전, 익산서 부분일식 관찰 가능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8-12-31 16:12:00
  • 수정 2019-01-03 1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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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과학원, 부분일식 체험기회 제공

오전 8시36분~11시 3분 일식관찰기구 툥해

 

 ▲ 달의 그림자 속에 있는 익산./사진=전라북도교육과학원.   ⓒ익산투데이
▲ 달의 그림자 속에 있는 익산./사진=전라북도교육과학원.   ⓒ익산투데이

 

오는 6일 익산지역에서 부분일식을 관찰할 수 있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부분일식 공개관찰 행사를 오는 6일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가능하며, 지구에 달의 그림자가 비치면 그 그림자 속으로 익산지역이 자전해 이동함으로써 일식이 생긴다.

 

일식이 생기는 시각은 익산기준 오는 6일 오전 8시 36분에 시작해서 11시 3분에 끝나며, 달이 태양의 일부만 가리므로 부분일식으로 나타난다.

 

 

 ▲ 일식체험기.   ⓒ익산투데이
▲ 일식체험기.   ⓒ익산투데이

 특히 2019년 12월 26일에도 일식이 일어날 것으로, 다음 일식은 55년 후인 2074년 1월 27일과 7월 24일에 일어나게 된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은 “오는 6일 오전 관람객 모두에게 일식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일식을 관찰할 때 맨눈으로 태양을 바라보면 시력저하가 우려되므로 일식관찰기구 착용에 유의해야 하고, 예약가족 40명은 전시체험관 4층에서 일식체험기 공작과 부분일식을 체험, 일반관람객은 야외 부스에서 일식관찰기구를 활용해 부분 일식을 관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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