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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들이”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5-31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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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5월 가족나들이 성료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은 24일 150여명의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직원과 함께 태안 천리포수목원 일대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직원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심신활력의 충전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익산군산지사, 솜리사랑회봉사단 자원봉사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천리포수목원 관람과 퀴즈활동을 도우며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참가자들의 장애정도와 컨디션에 따라 1~2코스로 나누어 운영했고, 가족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코스별 미션을 달성한 가족에게 선물증정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만족감이 배가됐다. 


가족나들이에 참가한 국민연금공단익산군산지사 이성주 지사장은 “장애인의 1일 가족으로 말벗도 돼드리며 나들이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정선 관장은 “이번 가족나들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자연 속에서 체력을 신장하며 인식개선의 기회뿐 아니라, 복지관을 통해 맺어진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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