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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진 ‘마음 좋은 사람, 사랑으로’ 출간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8-01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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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황등면에 소재한 황등중학교 한승진 선생이 신작을 내놓았다, 한승진 선생의 이번 신작 ‘마음 좋은 사람, 사랑으로’는 작은 농촌 중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하는 학교목사이면서 교사인 저자가 행복의 지혜를 고민하면서 터득한 내용들을 담아냈다. 


한 선생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행복의 조건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 아니라 자기 이해와 존중에서 출발하는 자기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것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삶의 지혜와 의미와 가치를 제시한다. 이렇듯 자기사랑과 타인 사랑으로 참된 행복의 비결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행복의 비결을 일깨워준다. ‘마음 좋은 사람, 사랑으로’에서는 “어떤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탓하면서 오늘의 삶을 살아갑니다. 


지금의 배우자보다 훨씬 더 좋은 가문, 성격, 인물의 배우자를 만났더라면? 지금의 직장이 아닌 그 어떤 다른 직장에 내가 들어갔더라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아닌, 그 어떤 다른 사업을 내가 시작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행복한 삶, 훨씬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을 불만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이 우리 삶에 무슨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나 인생관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 삶을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환경을 탓하는 삶! 그런 삶은 정말 나를 피곤하게 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늘이 넓은 나무 밑에는 새들이 모이고 가슴이 넓은 사람 밑에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사람을 얻을 때 욕심으로 얻을 수도 있고 마음으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욕심으로 얻으면 그  사람의 욕심을 얻고 마음으로 얻으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습니다. 항상 감사가 넘치는 삶 속이 건강하고 행복합니다.”고 전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팍팍한 삶의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 건가? 한 선생의 외침처럼 먼저 우리 마음을 살펴보고 바꿔보자.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부터 사랑하면서 행복을 만들어 가보자. 행복을 만들어가는 시작은 마음 좋은 사람, 사랑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한승진 선생은 성공회대 신학과와 상명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으로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고, 공주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한국방송대 문화교양학과 재학 중이다.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품상 수필로 등단했고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전북도지사상과 전북교육감상을 비롯해서 효실천 글짓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익산 황등중학교 학교목사와 선생이면서 황등교회 유치부 교육목사로 있다. 공동 집필로는 고등학교 교과서 <종교학>이 있으며 단독 저서로는 <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놓기>(우수학술도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들>(우수교양도서) <종교, 그 언저리에서 길을 묻다>, <기독교, 그 언저리에서 길을 묻다>, <사랑의 종, 그 언저리에서 길을 묻다>, <조금은 따뜻하게 공감>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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