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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들, 과학토론 분야 전국 최고 증명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9-19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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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상 1·금상 2·은상 3·동상 3·장려상 2팀
원광중학교 임가람·황인유 학생 기계공학 분야 은상 수상

 

지난 8월 31일에 열린 2018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11팀(22명)이 출전해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2팀이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두었다.


제36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기계공학 분야에서 전국 각시도 158팀 313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북대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학교 예선, 시군대회 및 도대회를 거쳐 오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기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전북과학고(차이현, 한승환)에서 과학토론 고교부 대상을, 정읍수성초(김현지, 이기주)에서 융합과학 초등부 금상을, 전주온빛중(김경환, 장민준)에서 기계공학 중학부 금상을 수상했고, 지도한 교사에게도 최우수 및 우수 지도교사상이 주어졌다.


이 외 은상에는 전주중(융합과학_김지현, 이소희), 원광중(기계공학_임가람, 황인유), 전주서신중(과학토론_주정연, 차이경)이, 동상에는 전북과학고(융합과학_강희준, 장윤성), 백운초(항공우주_김영찬, 한승빈), 적상중(항공우주_손민혁, 변도현)이 입상하는 등 출전한 모든 팀이 수상했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 김영찬 원장은 “이번 대회에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운 자문지원 교원과 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리며, 도내 학생들이 무한한 미래 발전 동력인 과학을 상상하고 즐기며 탐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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