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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작업치료학과 `드리미`, 치매극복 공모전 우수상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9-23 11:20:00
  • 수정 2019-09-23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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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도 광역치매센터 `치매극복의 날` 공모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응원, 홍보 UCC 사진 부문서 입상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취업동아리 `드리미`가 지난 18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테에서 주관한 치매극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투데이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취업동아리 `드리미`가 지난 18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테에서 주관한 치매극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취업동아리 ‘드리미’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매년 9월 18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치매극복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치매 가족의 삶의 모습과 기억하고 싶은 치매 어르신의 모습 및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수기, 홍보 UCC 및 사진 공모전이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원광대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는 박지현, 유지선 학생이 팀을 이뤄 사진 공모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취업동아리 `드리미`가 지난 18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테에서 주관한 치매극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우수상 작품.   ⓒ익산투데이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취업동아리 `드리미`가 지난 18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테에서 주관한 치매극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우수상 작품.   ⓒ익산투데이

 

박지현, 유지선 학생은 “보통 치매에 대한 인식은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면서 익숙한 길을 찾지 못하고, 대·소변 관리마저 힘들어져 보호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질병으로만 생각하는 부정적 이미지로 비치고 있다”며, “이러한 부정적인 모습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치매어르신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어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작업치료학과장 우희순 교수는 “지역사회 및 커뮤니티 영역에서 클라이언트의 건강한 생활 영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가와 중재를 제공하는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작업치료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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