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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익산 변화에 온 힘을 다할 터"

기사 등록 : 2020-07-13 14:00: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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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 인터뷰

낙후된 익산, 하루빨리 새로운 변화 이끌어야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마련

장점마을, 특별법 제정 통해 정부의 책임 촉구

노인 건강과 노인일자리 창출 통해 복지 실현


 ▲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   ⓒ익산투데이
▲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   ⓒ익산투데이

 

-국회 임기 시작한 지 50일 가까이 지난 시점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인사.


"먼저 한없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께서 부족한 저를 국회로 보내어 고향 익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며 익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주중에는 국회에서 눈코 뜰 새 없이 현안을 챙기고 주말에는 익산에 내려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거리에 나가 인사를 드릴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곤 합니다"

 

-국회에서의 마음 자세와 각오.


"익산시민 여러분, 국회의 하루는 불꽃 튀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저는 최전방에서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돌격하는 마음과 자세로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국회, 일 잘하는 국회에서 더 나아가 익산시민 여러분의 피부에 와닿는 성과를 내는 국회가 되기 위해 한눈팔지 않고 일합니다. 그것이 제게 신뢰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일이며, 실망시키지 않는 정치를 선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시민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익산의 변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리라 믿습니다" 

   

-국회사무처 근무 때와 국회의원으로서 다른 점.


"국회사무처에서의 공직생활에 이어서 익산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다시 국회에서 일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직에 있을 때나 국회의원이 된 지금이나 제 마음가짐은 달라진 것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30년 동안에도 익산과 동행하는 삶이었고, 다시 국회로 돌아온 지금도 역시 익산을 위해 일하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익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익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는 충만한 열정도 그대로입니다.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낙후된 익산을 하루빨리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일념뿐입니다. 매주 익산에 내려가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한순간도 쉴 수 없습니다. 익산이 달라져서 시민 여러분의 얼굴이 웃음꽃이 활짝 필때까지 정진하겠습니다"


-지역구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을 꼽자면.


"익산의 가장 크고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단연 일자리 부족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청년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소멸 위험까지 제기되는 참담한 현실을 초래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유턴기업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만 그 효과는 예상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기존 정책의 틀로는 더이상 우리가 원하는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공공기관의 이전 및 대기업 유치를 통해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혁신적인 교통망 개선 등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익산에 둥지를 튼 기업이 크게 성장하는 도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마련된 도시로 변모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구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은.


"기획재정위원회는 국가 경제정책 및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세청 등을 소관하고 있기에 그 책임이 막중합니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는 정부의 3차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이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되는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기재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정책에서 소외된 낙후도시에 대한 파격적인 투자가 ‘한국판 뉴딜’을 완성시키는 열쇠임을 적극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전북에 대한 투자를 견인하는 동시에 익산을 위한 낙후도시 활성화 정책들을 반영시켜 전북의 균형발전까지 도모할 것입니다"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진상규명에 따른 특별법 제정 주문 배경.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는 원인이 규명되었고 현재 피해복구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해결된 것은 없습니다. 오늘도 장점마을 주민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과 암 투병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별법이 제정되더라도 주민들의 고통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 겁니다. 그동안 정치권은 장점마을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정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는 원인 규명에 소극적이었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도 소극적으로 대처하여 원성을 샀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주민들은 여전히 암에 걸리고 생명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정부가 직접 피해구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고, 또한 관계 법률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장점마을과 같은 참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은가.


"주중에는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금요일과 주말에는 익산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국회와 익산을 오가며 살아 있는 현장 정치와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익산시민들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항상 초심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익산과 동행한 30년 인생에 덧붙여 의정활동의 매 순간 역시 시민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낙후된 익산을 바꾸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허울만 좋은 껍데기가 아니라 진정으로 익산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역구에 가장 관심 있는 복지 현안은. 


"초고령사회를 향하고 있는 익산시의 노인 건강과 편안한 생활에 대한 복지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는 효과적인 인구정책이기도 합니다.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익산의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은 정부 차원의 정책을 수행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익산만의 특별한 노인복지를 펼쳐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가장 먼저 의료지원과 더불어 건강생활 도우미 등의 정책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해져야 합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를 돕고 건전한 여가생활 여건을 마련해 심리적인 안정까지 도모하는 통합된 노인복지를 정착시켜야합니다"


-지역주민들에게 한마디.


"익산시민 여러분, 간절한 마음으로 변화를 선택한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촛불혁명을 통해 평화적인 정권 교체라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습니다. 코로나19라는 불의의 사태를 맞은 지금도 대한민국의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은 과거 선진국이라 불리던 열강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젠 익산시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때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여러 위기가 도사리고 있지만 저는 익산시민 여러분을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길이라도 꿋꿋이 헤쳐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쪼록 탈없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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