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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훈련은 실전처럼 인명구조 역량강화 매진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7-10 11:06:00
  • 수정 2020-07-10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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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대비 공기안전매트 장비조작 숙달훈련


 ▲ 익산소방서가 10일 공기안전매트 장비조작훈련을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가 10일 공기안전매트 장비조작훈련을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화재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대비한 공기안전매트 장비조작훈련을 실시했다.

  

10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공기안전매트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나 고층 건물 위 등 추락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사용된다. 


안전매트는 10층ㆍ20층ㆍ소형이동식(실린더식)으로 나뉜다.

  

더불어 확보된 공간에서 공기를 충전한 후 건물에 근접하게 설치되는 안전매트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낙하 시 눕거나 서기보다 엉덩이로 안착해야 한다.

   

기존 아파트는 주차장과 조경용 나무, 석재 등으로 설치 장소가 확보되지 않아 설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거나 설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소형이동식 안전매트는 약 가로 3m, 세로 3m, 높이 1.8m 정도의 크기로 실린더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또한 크기가 작은 만큼 빠른 설치와 설치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저층부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안전매트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설치해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조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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