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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함께해요"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6-25 17:48:00
  • 수정 2019-06-25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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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등동 상가 밀집지역서 카퍼레이드 및 가두캠페인
유관기관‧단체 협업 통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 위한 홍보

 ▲ 익산소방서가 25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가 25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25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시 최성기에 도달하기 까지 평균 8분이 걸리기 때문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차량이 현장에 7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익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77.6%, 2018년 70.2%의 현장 도착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 승용차 증가에 따른 주정차 및 출동로 협소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익산투데이

 

이에 익산소방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일환으로 익산시(교통행정과), 익산경찰서(경비교통과), 익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로상에서는 소방서에서 영등동 상가 밀집지역에 걸친 소방차 길 터주기 카퍼레이드, 인도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및 어깨띠를 이용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 인근 일원에서는 지난 24일 김기영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의용소방대원(연합회장 채준섭, 심윤정) 250여명이 상가와 행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해 대시민 홍보를 진행했다.

 

백성기 서장은“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며 시민들이 도와주신다면 익산소방서는 언제 어느 곳이든 시민들의 도움요청을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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