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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3산단 준공승인, 분양률 48%
  • 조도현
  • 등록 2014-07-15 17:19:00
  • 수정 2014-07-15 17: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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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함열 제4산단도 조만간 준공인가 완료계획

 

전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익산 제3산업단지가 준공됨에 따라, 시설물 인수인계 절차에 필요한 경찰서, 소방서, 농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검검을 마무리하고 7월 준공인가 승인을 하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아울러 산업단지의 분양촉진을 위하여 투자 의향기업 발굴과 타깃기업 집중관리에 매진한 결과 분양 40%대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준공인가 후 분양촉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북도는 밝혔다.


제3산업단지는 현재 (주)전방, (주)동우화인캠 등 9개 우량 기업 및 21개 주얼리 업체 등이 이미 가동중이거나 가동예정으로 분양률은 48%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동부메탈 등 5개 기업과의 분양계약이 성사되면 분양률은 72%에 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 등의 투자유치 성공시에는 금년내 분양완료를 전망하고 있어, 익산시는 최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채무부담에서 일정부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광역단체간 기업유치 경쟁 심화로 우량기업 유치가 나날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신규투자에 걸림돌이 없도록 익산 제4산단에 대하여도 조만간 준공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 제4산업단지는 지난 3월 (주)하림식품(9만7천㎡)과 분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3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 등이 분양계약을 마치면 분양률은 금년말까지 90% 이상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제3산단과 제4산단 준공으로 공급(분양)이 완료되면 9,335억원의 생산효과와 17,500명의 고용 효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듯 도가 예상하는 산단효과는 제3산단 생산효과 8,710억, 고용효과 16,000명이며, 제4산단은 생산효과 625억, 고용효과 1,500명을 합한 것이다. 

 

익산 제3 제4 산단현황

 

제3 일반산업단지
사업위치: 익산시 삼기면 및 낭산면 일원
사업규모: 2,796천㎡(85만평)/분양대상면적:1,576천㎡(48만평)
사업기간: 2007년 ~ 2013년
총사업비: 2,666억원(시비)
유치업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외 8개 업종
분양율: 47%(1,576천㎡중 733천㎡분양-mou404천㎡ 포함 72%)
사업시행자(시행사): 익산시장(SK건설 외 4개사)


제4 일반산업단지
사업위치: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일원사업규모: 501천㎡(15만평)/분양대상면적:304천㎡(9만평)
사업기간: 2007 ~ 2014. 6
총사업비: 330억원(시비)
유치업종: 음·식료, 의료용물질 의약품제조업등 8개 업종
분양율: 32%(303천㎡중 97천㎡분양 - mou179천㎡ 포함91%)
사업시행자(시행사): 익산시장(유·태림종합건설외 2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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