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익산시 쌀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생산량은 최근 4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재배면적은 지난 6년간 지속적인 감소세였다가 올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익산지역 쌀 생산량은 560kg/10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쌀 생산량인 552kg/10a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익산시 쌀 생산량은 2012년 89,214톤(487kg/10a), 2013년 96,038톤(542kg/10a), 2014년 95,578톤(552kg/10a)로 꾸준히 늘어났다.
또한 쌀 재배면적도 17,378ha로 지난해 17,303ha에서 75ha가 늘어났다. 익산시 쌀 재배면적은 지난 2009년 19,299ha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올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