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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창업 모집’ 8일까지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7-09-06 10:48:00
  • 수정 2017-09-06 1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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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선정시 맞춤형 컨설팅 무상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 내에 식품기업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대학생·청년 등이 창업과 관련된 준비과정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랩」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제품기획부터 시제품 생산, 테스트, 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창업과정을 직접 실습·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는 오는 8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oodpolis.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픈키친·회의실 등 개발 공간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지원센터의 R&D시설 및 파일럿플랜트 시설 활용, 제품화를 위한 품질 인허가와 안전성 검사 등 창업 교육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대학생 및 일반청년 등 만 39세 미만의 식품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든 지원대상자가 될 수 있다.


17년에는 시범적으로 일반 모집과 더불어 전북대, 원광대 등 창업보육기능을 갖고 있는 인근대학과 협업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17년 8월~9월에 지원대상자 선정과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9월 말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주관기관이 되어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 종료 시 평가를 통해 1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고,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도 발급된다.


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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