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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통장 1차 신규 가입자 모집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2-28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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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부터… 저소득층 자산형성에 기여


익산시는 근로를 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3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는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은 서류를 검토해 확인조사를 거쳐 최종가입자를 선정한다.


희망키움통장Ⅰ·Ⅱ는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3년가입)시에는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4인가구기준 1,084,608원)이상인 가구일 경우 가입가능하며, 가입가구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고 유예기간(3년 만기 후 3개월)이내 탈수급하게 되면 본인저축액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근로소득장려금은 가구인원과 근로소득에 따라 달라지며 사용용도가 지원기준에 적합해야 하는데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을 포함 4인 가구(소득 165만원 기준) 약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기준 2,259,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가구가 계속 근로를 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매월 1:1로 매칭 돼 적립되고 이를 3년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을 4회 이수해 근로소득장려금 사용용도가 지원기준에 적합하게 되면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을 받아 평균 7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희망키움통장Ⅰ 사업은 9회(3월~11월) 41가구,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4회(3,6,8,10월) 170가구를 모집하며, 통장가입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은 익산시청 기초생활과 희망키움통장담당자(☎859-539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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