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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격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21 10:02:00
  • 수정 2019-01-21 1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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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기업지원시설 참관…첫 방문

"익산의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지원해"

 ▲ 윤태진 국가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클러스터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윤태진 이사장, 이낙연 국무총리(좌측부터).   ⓒ익산투데이
▲ 윤태진 국가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클러스터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윤태진 이사장, 이낙연 국무총리(좌측부터).   ⓒ익산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내 식품수출의 거점기지가 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고, 투자유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입주기업을 격려했다.

 

지난 18일 이낙연 총리의 방문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지자체의 육성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이날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윤태진 국가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우선 익산의 산업구조 다각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백제·마한 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고 익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익산의 신성장 산업인 홀로그램 컨텐츠 사업 및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등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정부가 국제식품컨퍼런스 개회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지원 등 기반시설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식품 산업은 큰 도시가 아닌 생산지 근처에 있는 것이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호남평야의 중심에 있는 익산에 식품기업이 들어서는 것이 기업과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국내 식품수출의 거점기지가 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사진=이춘석 국회의원, 이낙연 국무총리, 정헌율 익산시장(좌측부터)   ⓒ익산투데이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국내 식품수출의 거점기지가 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사진=이춘석 국회의원, 이낙연 국무총리, 정헌율 익산시장(좌측부터)   ⓒ익산투데이

 

이와 함께 윤태진 국가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의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현안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입주기업 대표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시간이 함께 했다.

 

이에 이 총리는 대학생·청년 등 창업희망자에게 교육프로그램과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식품창업랩을 참관하고, 지원센터 직원들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해까지 식품기업 69개사, 연구소 4개소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식품기업·연구소 160개 유치 및 6개 기업지원시설 구축(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식품벤처센터, 지원센터) 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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