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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개최 전국체전 개폐회식, 입체적 시각화에 연예인 대거 출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1-17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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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 자문위 발족


전라북도는 지난 11일,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23명으로 구성하고 외부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연출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유관기관, 행정관계자, 의회로 구성했으며, 분야별 외부전문가는 14명으로 기획 연출 5명, 음악 2명, 무용 2명, 의상·디자인 3명이다.


연출자문위원회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천이 끝나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개폐회식 운영과 관련 각종 아이디어 제공  ▶개폐회식 프로그램 구성 검토 자문  ▶기획 연출, 음악, 안무 등 세부 연출 사항 등에 대하여 자문하게 된다.


연출자문위원회 발족 후 회의에서 도정 3대 역점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을 전라북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 최첨단 연출기법(스마트 융합기술 등)을 적극 활용 중점 부각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개폐회식 장소로 이용되는 익산종합운동장 전체를 입체적 시각화로 환상적인 공연 연출로 참석 관중의 몰입도를 높이고, 연령층별 선호가 높은 연예인을 대거 출연시키기로 했다.


또한, 난해한 군무와 퍼포먼스는 지양하고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 국민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발족식 인사말에서 대행업체는 입찰을 통해 선정하겠지만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식견과 감각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알리고 전북도민에게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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