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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인 익산시체육회장에 조장희씨 당선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12-31 10:06:00
  • 수정 2019-12-31 1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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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익산종합운동장 민방위교육장서 선거
선거인단 163명, 총 156명 투표…144표로 압승

"정치적 성향 배제하고 체육 발전으로 건강한 도시"

 

 ▲ 초대 민간인 익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조장희 전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익산투데이
▲ 초대 민간인 익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조장희 전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익산투데이

초대 민간인 익산시체육회장에 조장희씨가 당선됐다.
 
익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익산종합운동장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된 첫 민간 익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조장희 후보가 이석권 후보를 132표란 큰 표차를 보이며 당선됐다.

 
선거인단 163명으로 구성된 이번 선거에서는 총 156명이 투표해 투표율 95.7%를 기록했으며, 그중 기호 2번 조장희 후보는 144표(92.3%), 기호 1번 이석권 후보는 12표(7.7%)를 얻었다.

 
이로써 조장희 당선인은 2020년 1월 16일부터 익산시체육회장에 취임하며,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3년이다.

 
조장희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익산시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권위와 위상보다 봉사와 헌신을 근본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 소통과 화합하는 회장, 실천하는 회장, 신뢰하는 회장, 능력 있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익산시 체육의 미래를 향해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받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고 체육 발전으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부유한 도시 건설을 위해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공약을 수행하는 데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은 보안하고 어려운 과제는 대의원님과 상의하여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회장으로 지지해 주신 체육인 여러분에게 실망보다 기쁨을 주는 회장으로 체육인 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장희 당선인은 전)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전)전라북도생활체육회 이사, 전)한국청년회의소 JC중앙연수원장, 전)광전자 고문, 강남명품빌딩 대표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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